퇴직금 알바생도 받을 수 있을까?
퇴직금이란?
퇴직금이란 근로자가 상당기간을 근속하고 퇴직하는 경우에 근로관계의 종료를 사유로 하여 사용자가 지급하는 일시 지급금을 이르는 말입니다.
근로기준법은 사용자가 근로자의 계속 근로연수 1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 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하도록 그 최저기준을 정하고 있습니다.
퇴직금은 퇴직 직전 3개월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계산하며, 근로자의 동의가 없는 한 퇴사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2013년부터 5인 이하 사업장도 퇴직금이 100 적용되므로 사업주는 이를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직금의 지급 및 금액 산정은 기업의 퇴직금 규정에 따르며, 별도의 퇴직금 지급 규정이 없는 경우 근로기준법에 따르도록 합니다.
퇴직금의 지급과 관련하여 퇴직금 계산서, 퇴직금 산정서, 퇴직금 수령증, 퇴직금 내역서 등의 양식이 사용됩니다.
퇴직금지급기준
계속 근로기간이 1년 이상이고, 4주간을 평균해서 1주간의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인 근로자라면 퇴직금 지급 대상에 해당됩니다.
계속근로기간은 근로계약 체결 할 당시 (기산일)부터 근로계약이 해지될 때 (마감일) 까지의 기간을 의미하며, 수습사용기간,출산휴가,육아휴직,업무상 부상 및 질병 및 사용자 승인 하의 개인휴직기간도 이에 포함됩니다.
계속근로기간은 입사일부터 근로계약 종료시까지의 전체기간을 말합니다. 따라서 개근,출근율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즉, 전체 재직기간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퇴직금세금
퇴직금세금은 해당 과세 기한에 발생한 퇴직 소득을 기준으로 합니다.
퇴직 소득세는 퇴직금을 받고 난 후 근로자가 따로 신고하여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원천징수 하기 때문에 어떻게 납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퇴직금세금인 경우에는 소득세로 빠지는 금액이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그리고 그 금액이 작지 않을 수 있어서 미리 계산해 보고 세금을 얼마나 떼어 가는지 예측을 하고 있는것이 좋습니다.
퇴직금 계산 방법
고용주는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해야 합니다.
여기서 평균임급이란, 이를 산정해야 할 사유가 발생한 날 이전 3개월 동안에 해당 근로자에게 지급된 임급의 총액을 그 기간의 총 일수로 나눈 금액을 말합니다. 평균임금이 근로자의 통장임금보다 적으면 그 통상임금을 평균임금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퇴직금지급기한
퇴직금지급기한은 퇴직일로부터 이를 청구 할 수 있으나 14일까지는 노사간의 자율적인 청산기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고용주는 반드시 퇴사후 14일 이내에 이를 청산해야 합니다.
퇴직후 14일이 경과한 퇴직금은 빨리 조치하여 빠른시일내에 이를 지급받아야 합니다.
퇴직금 수령방법
2022년 4월14일 부터는 퇴직금 지급시에도 퇴집연금과 마찬가지고 개인형퇴직연금제도 계정(IRP) 로 이전하는것이 의무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퇴직금수령방법은 IRP로 지급을 받는게 원칙이며 중간정산시에는IRP 계정으로 지급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55세 이후 퇴직한 경우나 퇴직금이 300만원 이하인 경우 등 일부 예외사항에 해당하면 현행과 같이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할 수도 있습니다.
- 직접지급불가, IRP로 지급됨
- 퇴직소득세 공제불가,세전금액으로 지급
- 55세이후퇴직,300만원이하 퇴직금은 예외
알바 퇴직금 지급 기준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도 결론적으로 퇴직금이 발생합니다.
지급기준으로는 정규직이냐 알바를 하는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1주당 15시간 이상 근로하고 1년이상 근로가 가장 중요한 지급기분입니다.
정직원과 알바는 퇴직금 규정이 완전히 동일합니다.
퇴직금계산하기
아래 퇴직금을 계산할 수 있는 계산기를 넣어두었으니 확인해 보길 바랍니다.
퇴직금외에 취득세에 관련해서도 도움될만한 글이 있으니 한번 참고해보세요
